1970 ~ 현재
본교 대학스포츠실은 각 운동부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1970년대에 체육지도과로 출발하여 1976년 체육지도부로 변경된 후 1984년부터 학교의 부속기관인 체육실로 개편과정을 거친 후 2010년부터는 대학스포츠실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본교의 운동선수 활동은 명진학교(1906년) 시절부터 시작되었으나 초기에는 활발하지 못하였으며 중앙불교전문학교 시절인 1930년대부터 대외적인 활동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당시 큰 활동을 하였던 종목은 축구와 정구를 들 수 있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에는 본교 학생회 산하에 축구부, 농구부, 야구부를 비롯한 총 21개의 운동부가 등록하였다. 그 후 6.25 한국전쟁 등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와 함께 어려운 고비를 겪어 가면서 우리나라 엘리트스포츠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1970년대까지도 스키, 빙상, 정구, 배구, 탁구, 럭비, 수영 종목 등 개인종목을 두고 있었으며 레슬링, 복싱, 유도 등도 우리대학의 인기종목으로 인정을 받고 있었다.
1980년대부터는 학원스포츠의 붐을 타고 야구, 축구, 농구 등 단체종목과 레슬링, 복싱, 빙상, 스키 등 개인종목 등 전 종목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는 등 동국스포츠의 황금기를 구가하기도 하였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개인종목은 폐지하고 야구, 축구, 농구 등 단체종목을 주요 육성종목으로 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0년대 들어와서는 각 부별 능력있는 지도자를 초빙하고, 2003년에는 골프부를 신설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시대조류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운동부를 재편하였으며 2012년 현재 서울캠퍼스에는 야구부, 축구부, 농구부, 골프부를 경주캠퍼스에는 사격부와 카누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캠퍼스는 2017년 신입생을 마지막으로 골프부를 례지하여 2021년 현재 야구부,축구부,농구부를 운영하고 있다.